목록
설탕 한 숟갈
피곤한 하루... 본문
반응형
토요일인데 토요일 같지 않았던 토요일.
차를 빌렸다. 강릉으로 향했다.
목적지까지의 거리는 자그마치 310km.
고속도로 대신 국도로 차를 몰았다.
힘겨울 걸 알면서도 실행에 옮기는 나.
그럼에도 굴하지 않고 목적을 이룬다.
마무리가 아쉬운 바람에
강릉에서 즐길 건 즐기지 못했다.
다시 310km의 여정이 시작됐다.
낮 시간이라서 다행이겠지... 했는데
날이 따뜻하다.
아침엔 몸을 오들오들 떨었건만...
브런치 타임이 되자 기온은 10도.
졸음이 슬슬 몰려오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운전대는 놓을 수 없었다.
휴게소에 들어갈 바에
집에 일찍 들어가서 쉬면 되는 걸.
결국 도착해 버스까지 갈아타서
집에 오니 5시.
긴장이 무너지며 잠이 쏟아졌다.
728x90
반응형
'낙서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의! 배터리 방전 (0) | 2017.12.08 |
---|---|
그랜저, 싫다면서? (0) | 2017.12.07 |
내일은 강릉에 (0) | 2017.12.02 |
일정 취소 (0) | 2017.12.01 |
이벤트가 또... (0) | 2017.11.30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