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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한 숟갈
겨울나기 앞둔 경산 반곡지, 분위기는 아직도 늦가을
요즘 날씨가 부쩍 추워졌지요? 이른 아침 내리던 비가 그쳐서 반곡지에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차로 20분 밖에 안 걸리는 경산의 대표적 휴식처입니다. 주차장 앞에 운영 중인 카페는 세 곳으로 한곳이 더 늘었습니다. 팔각정을 헐고 난 자리에 반곡지 다목적 센터에서 운영하는 카페가 2주 전 문을 열었지요. 그만큼 사람들이 많이 찾는 휴식처라는 얘기겠지요? 저수지 주위 풍경은 며칠 새 많이 바뀌었습니다. 10월까지 이파리가 풍성했던 왕버드나무 군락지도 나뭇잎을 반 이상 떨구며 겨울나기를 하고 있었지요. 늦여름에도 꾸준했던 산책로 정비는 모두 끝나서 걷기 편해졌습니다. 전기차 충전소 옆으로 낡고 허름했던 공중 화장실도 제대로 된 시설로 단장을 마쳤지요. 산책 전에 가장 궁금했던 반곡지 이야기라는 카페로 ..
잡사진
2024. 11. 2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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