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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한 숟갈
강릉에서의 넷째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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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마지막 날이다. 찬바람이 거셌지만 나의 아침 식사를 막지는 못했다. 식당에 도착한 시각은 7시 20분. 내가 3번째로 들어왔다. 식사는 7시 반부터라서 조용히 의자에 앉아 기다렸다. 딱 시간이 되자 바로 줄을 섰다.
얼큰하면서 매콤한 쇠고기국이 나를 반긴다. 국물을 다 마시기 힘들어서 남긴 것 빼고는 주는 것대로 맛있게 먹었다. 기숙사로 돌아가 짐을 챙겨 나오니, 시각은 어느새 9시를 향하고 있었다.
체크아웃 뒤 현장 교육 일정이 시작됐다. 강릉 일대를 돌면서 하루 종일 바람과 맞섰다. 출발할 땐 기대 가득한 눈빛이었는데 다시 되돌아왔을 땐 안도감과 피곤함이 물밀 듯 밀려왔다.
차로 대구에 내려갈 시각이 됐다. 원래는 강릉버스터미널에서 대구 북부 버스터미널로 가는 시외버스에 몸을 실을 예정이었는데 다행히 키풀을 구했다.
서너 시간 걸려서 도착한 동대구역. 불금이라 손님을 기다리는 택시며, 온갖 차들이 많았다. 나는 이곳에서 미리 예약한 딜카를 픽업했다. 차는 아반떼 AD. 차 상태는 정말 좋았는데, 블랙박스가 장칙돼 있지 않아서 조금 싣경이 쓰였다.
30~40분 걸려서 도착한 집. 가방을 울러 메고 캐리어를 질질 끌면서 집 안으로 듷어갔다. 온 몸의 긴장이 풀리며 졸음이 쏟아진다.
얼큰하면서 매콤한 쇠고기국이 나를 반긴다. 국물을 다 마시기 힘들어서 남긴 것 빼고는 주는 것대로 맛있게 먹었다. 기숙사로 돌아가 짐을 챙겨 나오니, 시각은 어느새 9시를 향하고 있었다.
체크아웃 뒤 현장 교육 일정이 시작됐다. 강릉 일대를 돌면서 하루 종일 바람과 맞섰다. 출발할 땐 기대 가득한 눈빛이었는데 다시 되돌아왔을 땐 안도감과 피곤함이 물밀 듯 밀려왔다.
차로 대구에 내려갈 시각이 됐다. 원래는 강릉버스터미널에서 대구 북부 버스터미널로 가는 시외버스에 몸을 실을 예정이었는데 다행히 키풀을 구했다.
서너 시간 걸려서 도착한 동대구역. 불금이라 손님을 기다리는 택시며, 온갖 차들이 많았다. 나는 이곳에서 미리 예약한 딜카를 픽업했다. 차는 아반떼 AD. 차 상태는 정말 좋았는데, 블랙박스가 장칙돼 있지 않아서 조금 싣경이 쓰였다.
30~40분 걸려서 도착한 집. 가방을 울러 메고 캐리어를 질질 끌면서 집 안으로 듷어갔다. 온 몸의 긴장이 풀리며 졸음이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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