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설탕 한 숟갈
일주일 뒤인 23일, 2021 의정부 도드람컵 여자부 경기가 열립니다. 8월 23일부터 29일까지 6개 구단이 일주일간 승부를 겨룹니다(12 경기). A조에 GS 칼텍스, KGC 인삼공사, 한국도로공사, B조에 흥국생명, 현대건설, IBK 기업은행이 편성됐군요. 신생 구단인 페퍼저축은행은 21-22 V리그부터 참가하게 돼 올해 코보컵에서는 볼 수 없습니다. 남자부 경기는 이틀 전부터 진행 중이었군요. 8월 14일부터 21일까지 8개 구단이 의정부 체육관에서 8일간의 일정을 소화합니다(15 경기). A조에 한국전력, 현대캐피탈, OK금융그룹, 삼성화재, B조에 대한항공, 우리카드, 국군체육부대, KB손해보험이 조별리그와 토너먼트, 준결승전, 결승전을 치릅니다. 2021 도드람컵 여자부 경기 일정은 다음과 ..
20-21 여자부 V리그 챔피언결정전이 끝난 후 많은 변화가 생겼다. 서울 GS칼텍스 킥스의 주장 이소영이 대전 KGC인삼공사로 팀을 옮기고, KGC 인삼공사 전 감독 서남원이 화성 IBK기업은행으로 복귀하며, 광주광역시에 연고를 둔 페퍼 저축은행이 제7구단을 창단해 21-22 V리그 경기로 데뷔한다. 벌써부터 여자부 21-22 시즌이 기대된다. 각자 안방을 지키며 선수 보호에 나선 지난 20-21 시즌과 분위기가 다르다. GS의 프랜차이즈 이소영의 팀 이적은 놀라웠다. 강소휘·러츠와 함께 삼각편대로 활약하며 여자부 최초 트레블 달성이란 팀 타이틀을 새겨 놓고 두 번째 FA에서 KGC인삼공사를 택했다. 시즌 종료 후 출연한 몇몇 방송에서 '돈이 전부는 아니다'라고 언급해 이소영이 GS와 의리를 지키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