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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드람 2021-2022 V-리그, 16일 개막전 열린다 본문
내일(16일) 도드람 2021-2022 V-리그 개막전이 열립니다. 토요일 낮 2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대한항공과 우리카드 남자부 경기, 오후 4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GS칼텍스와 흥국생명 여자부 경기가 진행됩니다. 매일 1,500명 안팎의 코로나 19 확진 소식으로 무관중 경기(대전, 광주는 20%까지 제한 입장 허용)로 이뤄지겠지만 코보컵 경기 후 손꼽아 기다렸던 배구 경기가 열려서 좋군요. 여자부 신생팀인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도 올해 V-리그부터 시즌을 같이 뜁니다.
경기는 남녀 모두 126경기를 치릅니다. 일곱 구단이 라운드 별로 여섯 경기씩, 여섯 라운드를 돌게 됩니다. 팀 순위 4위 안에 든 네 구단은 2022년 3월 19일부터 포스트시즌을 치릅니다. 준플레이오프는 3월 26일까지, 챔피언결정전은 5전 3선 승제로 3월 27일부터 4월 5일까지 진행됩니다. 주 6일(월요일은 휴식)로 V-리그 경기가 열린다고 하니 집관(집에서 경기를 보는) 배구팬 입장에서 기대가 되는군요.
참조 글 :
2021.08.16 - [여자배구] - 2021 도드람컵 여자배구, 23일 의정부에서 열립니다
2021 도드람컵 여자배구, 23일 의정부에서 열립니다
일주일 뒤인 23일, 2021 의정부 도드람컵 여자부 경기가 열립니다. 8월 23일부터 29일까지 6개 구단이 일주일간 승부를 겨룹니다(12 경기). A조에 GS 칼텍스, KGC 인삼공사, 한국도로공사, B조에 흥국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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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룰은 지난 8월 의정부에서 열린 2021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를 기준으로 잡을 듯합니다. 심판 VAR로 불리는 경기 주심 비디오 판독제가 도입되고요. 홈·원정 팀이 셀프로 소화했던 볼 리트리버와 퀵 마퍼는 대회 자체 인력으로 다시 운영됩니다. 인원은 기존 열 명에서 여덟 명으로 줄인다는군요.
정부의 코로나 19 방역 지침에 따라 대부분 무관중 경기로 치르는데요. 수도권에서 거리가 먼 대전 충무체육관, 페퍼스타디움(광주 염주 종합체육관)은 20%까지 관중 입장을 허용한다고 합니다. 대전에 연고를 둔 삼성화재 블루팡스, KCC인삼공사, 광주의 AI 페퍼스 홈경기 때는 직관이 가능하겠습니다.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의 홈경기가 열릴 김천 실내체육관에 관한 얘기가 없는 걸로 봐서는 예외 없이 무관중 체제를 유지할 모양입니다.
도드람 2021-2022 V-리그 시즌 경기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홈 경기장은 인천 계양체육관이 아닌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으로 옮겨집니다. 10월 17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리는 현대캐피탈 : OK금융그룹 남자부 경기는 낮 2시에서 오후 5시로,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현대건설 : IBK기업은행 여자부 경기는 오후 4시에서 낮 2시 반으로 앞당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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