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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한 숟갈
어제(9일) 그린카로 토레스를 빌렸습니다. 5월에 투입된 그린카의 신차입니다. 2월 말 쏘카 제휴사 대여 쿠폰으로 토레스를 이용했지만 주행요금이 비싸서(2월 당시 230~250원/km, 5월 중 200~230원/km로 내림) 한동안 다른 차를 몰았죠. 다달이 그린패스를 구독하던 중 가까운 그린존에 새 차로 토레스가 들어왔습니다. 주행요금은 스포티지 1.6T(210원/km)랑 비슷한 220원/km. 대여료 60% 할인쿠폰으로 두 시간 타보기로 했습니다. 토레스를 픽업할 카셰어링존은 두 곳이었습니다. 동대구역 뒤편(2대)과 압량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도보로 7~8분 걸리는 원룸촌 부근 공터(강산에아파트 2차 맞은편 부지)입니다. 둘 중 접근성이 좋았던 곳은 후자였습니다. 버스 환승 부담도 없고 무엇보다 가까웠거..
그저께(21일) 그린카에서 카셰어링 구독 서비스 '그린패스'를 팔기 시작했습니다. 대여료 60% 할인권, 평일 야간 중 16시간 대여 시 7천 원 정액권(보험료는 별도)이 무한정 주어집니다. 월 구독료는 2천5백 원, 연간 구독료는 2만 5천 원입니다. 월 구독 후 3개월을 유지하면 24시간 무료 쿠폰, 연간 구독 시 신청 당일과 3개월마다 24시간 쿠폰을 줍니다. 저처럼 카셰어링을 한 달에 두세 번 이상 이용하는 분들에게는 좋은 혜택으로 보입니다. 구독해도 괜찮을까요? 기존에도 그린카는 대여료 할인 쿠폰을 많이 지급해왔습니다. 1시간 이상은 45%, 4시간 이상은 50% 할인, 특가존으로 지정된 곳은 24시간 대여료가 9천9백 원, 평일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아침 9시까지 16시간을 빌리면 대여료가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