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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한 숟갈
지난 12월 26일 기아 대구 황금 지점에서 2024 더 뉴 카니발 7인승 3.5 가솔린 모델을 시승했습니다. 시그니처 트림에 선택 사양이 전부 들어간 풀옵션 모델입니다. 외장 색상은 판테라 메탈, 내장 색상은 코튼 베이지입니다. 가격은 5,314만 원입니다. 앞모습은 4세대 카니발(프로젝트명 : KA4)보다 SUV 흔적이 진해졌습니다. LED 주간주행등은 더 뉴 쏘렌토처럼 각을 잡고 가운데 장식된 그릴은 더 넓어졌으며 범퍼를 받치는 스키드 플레이트가 두툼해졌습니다. 안정된 맵시에 필요한 윤곽만 진하게 그려서 얼굴의 강약이 잘 드러납니다. 더 잘 생겼다는 의미입니다. 옆모습에서 달라진 휠 패턴은 EV9을 떠오르게 합니다. 섬세한 기교와 장식보다 단순함 속의 단단함, 견고함을 끄집어낸 의도로 보입니다. 십..
내일(8일) 기아에서 더 뉴 카니발의 사전계약을 받습니다. 2020년 8월 출시 후 3년 3개월 만에 부분변경으로 상품성이 개선된 모델(프로젝트명 : KA4 PE)입니다. 앞뒤와 실내를 최신형으로 손질하고 파워트레인으로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1.6T HEV)를 추가했습니다. 판매 가격은 9인승 모델 기준 3.5 가솔린이 3,470만 원, 2.2 디젤이 3,665만 원, 1.6T HEV가 3,925만 원부터 시작됩니다. 앞모습은 더 뉴 쏘렌토처럼 강인하고 굳센 분위기를 냈습니다. 기아의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반영한 LED 주간주행등은 그릴 양쪽에 걸치고 안쪽에 세로형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를 달았습니다. 기교를 낸 그릴과 범퍼의 공기 흡입구는 각지게 만들고 스키드 플레이트(그래비티 전용)를 ..
기아자동차가 오늘(12일)부터 더 2022 카니발을 팔기 시작했습니다. 카니발을 2022년형으로 연식 변경하며 새 기아 엠블럼을 더하며 선택 품목이 몇 가지 늘고요. 전에 없던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 모델(8,683만 원)을 추가했습니다. 가격은 트림 별로 조금씩 올랐습니다. 프레스티지 20만 원, 노블레스 24~25만 원, 시그니처가 25만 원 인상됐습니다. 노블레스에서 캠핑·차박 대용으로 쓰기 좋게 안팎을 바꾼 '아웃도어(7인 3,750만 원)' 파생 트림이 생겼네요. 2022년형 카니발은 대체 뭘 바꿨을까요? 몇 가지 변화점을 알아봤습니다. 1. 트림 별 가격은 얼마나 올랐나요? 1) 프레스티지(9·11인) : 3,160만 원 → 3,180만 원 : 20만 원 인상, 변화점 없음. 2-1) 노블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