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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한 숟갈
오늘(3일) 폴스타가 오투(O₂) 콘셉트를 선보였습니다. 폴스타 프리셉트(폴스타 5의 대안 모델)를 닮은 고성능 전기 로드스터입니다. 영국에서 자체 개발한 알루미늄 차체에 컨버터블 스포츠카다운 외장 디자인을 씌우고, 각종 재활용 소재로 실내를 세련된 모습으로 꾸몄습니다. 때로는 차에 내장된 시네마틱 드론을 띄워 신비로운 주행 영상을 담기도 합니다. 폴스타 2 이후 선보일 신차에 오투 콘셉트의 아이디어가 얼마나 반영될지 궁금해집니다. 폴스타 오투 콘셉트의 디자인 필름 영상입니다(1분 5초). 오투 콘셉트는 폴스타의 첫 콘셉트 카인 프리셉트의 축소판으로 보입니다. 프리셉트에서 늘씬하고 잘 빠진 4-도어 고성능 쿠페의 이미지를 드러냈다면 오투 콘셉트는 오픈 에어링을 즐기는 2-도어 스포츠 컨버터블을 지향합니다..
볼보자동차가 CES 2022에서 차기 전기차 개발 전망을 밝혔습니다.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AA) OS 기반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강화하고 퀄컴의 최신 스냅드래곤 조종석(운전석) 플랫폼을 적용해 더 나은 사용자 경험(UX)을 전하겠다고 약속했죠. 고급 전기차 브랜드로 독립한 폴스타의 차기 모델도 같은 방향을 따릅니다. 내년 국내 출시를 예정한 폴스타 3 SUV부터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입니다. C40 및 XC40 리차지 이후 등장할 볼보의 신형 전기차들도 HW 및 SW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지금보다 더 좋은 소리, 화면, AI(인공 지능) 요건을 만족합니다. 최신 퀄컴 스냅드래곤 조종석 플랫폼이 들어가면 얼마나 좋아질까요? 시스템 응답 속도는 2.5배, 그래픽 렌더링은 5~10배, 오디오 디..
오는 7일 포티투닷(42dot)이 개발한 자율주행차가 서울 상암에서 일반 시민을 태우며 달립니다. 자율주행차 호출 앱(애플리케이션) '탭(TAP!)'으로 차를 부르면 운전석 옆이나 뒤에 앉아서 자율주행 실력을 알아보는 동승체험이 가능해졌다는 얘깁니다. 차는 안전성 검증을 마친 시범 주행 코스를 따라 움직이며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운전석에는 안전 요원이 배치됩니다. 내일(6일)부터 앱으로 사전 신청을 받고 선정된 일반인에게 체험 기회가 주어집니다. 포티투닷의 자율주행차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2년 전 창업된 포티투닷은 스스로 움직이는 도로 위 모든 이동수단을 누구나 쉽게 이용하고 연결하는 도심형 교통 운영 체계 "유모스(UMOS)"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자율주행 키트 'AKIT', 자율주행 유틸리티 기..
어제(18일) 링컨이 2022 뉴 링컨 네비게이터를 공개했습니다. 4년 만의 부분 변경으로 핸즈프리 자율 주행 지원 기능인 링컨 액티브 글라이드, 소프트웨어 무선 업데이트(OTA)를 지원하는 링컨 인핸스, 음성 인식 비서 아마존 알렉사를 구성하며 상품성을 개선했죠. 전보다 세련된 디자인으로 정돈하고 마사지 기능을 2열 시트로 확대하며 편의성도 좋아졌습니다. 네비게이터 최상위 모델인 블랙 레이블(Black Label)은 고객의 기대치를 뛰어넘는 품위와 고요함을 전합니다. 2022년형으로 거듭난 뉴 링컨 네비게이터는 미국 켄터키 트럭 공장에서 양산되며 내년 초부터 전 세계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1. 운전대에서 손 놔도 될까요? 링컨 액티브 글라이드 2022년형 네비게이터는 액티브 글라이드(Lincoln 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