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설탕 한 숟갈

맛있네? 티라미수 본문

낙서장

맛있네? 티라미수

커피스푼 2017. 11. 27. 21:54
반응형

이마트에서 사 온 피코크 티라미수입니다.

 

 

 

이마트에 불고기피자 사러 가는 길에 산 피코크 티라미수 케이크.

 

평소 5,500원에 팔렸던 이 제품이

 

2,784원으로 할인 중이라 덥석 집어왔다.

 

그냥 지나치기 워낙 아쉬운 가격이라서.

 

 

 

커피 한 잔과 티라미수 한 조각으로 밤을 지샙니다.

 

 

 

냉동실에 꽁꽁 얼렸다가 냉장실에서 8시간을 해동시켰다.

 

이게 피코크 티라미수를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이란다.

 

그래? 그렇단 말이지...?

 

씁쓸한 커피를 찻잔에 붓고,

 

티라미수 한 조각을 접시에 올렸다.

 

 

 

티라미수를 스푼으로 떠서 오물거려봅니다.

 

 

 

기대 반, 설렘 반...

 

 

티스푼으로 티라미수 한 귀퉁이를 파내 입에 넣었다.

 

음~ 생각보다 맛있네?

 

....

 

근데 이것만으론 뭔가 조금 느끼했다.

 

 

 

티라미수를 입안에 머금고 커피를 한 모금 마신다.

 

무거운 듯, 가벼운 듯 애매한 티라미수의 촉감이

 

씁쓸한 커피에 쓸려 사라진다.

 

 

 

내 몸이 당을 원할 때 딱 마시기 좋은 조합이랄까.

 

추워서 밖에 나가기 귀찮을 때

 

이 정도면 나름 괜찮은 디저트 타임이다.

 

 

 

내일모레까지 반값 할인한다고 하니...

 

한 번 더 들러야지...

728x90
반응형

'낙서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결국 샀다, 항공권  (0) 2017.11.29
제주도 갈까?  (0) 2017.11.28
이번엔 쏘나타  (0) 2017.11.24
끝났다 수능  (0) 2017.11.23
수족냉증  (0) 2017.11.22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