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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한 숟갈
이번엔 쏘나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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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딜카로 쏘나타 뉴라이즈를 빌렸다. 지난주 그랜저 IG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며칠 뒤 사라질 24시간 쿠폰이 아쉽기도 했고, 얼굴을 바꾼 쏘나타가 궁금하기도 했다. 2시간 전에 앱으로 급히 예약했더니 나중에 차를 받을 때 시간이 좀 걸리긴 했다. 대여 이틀 전 여유롭게 그랜저를 예약했을 땐 이용 시각 30분 전부터 스마트키가 켜졌는데, 쏘나타를 에약했을 땐 10분 전이 돼서야 스마트키를 쓸 수 있었다.
사진은 혹시 몰라서 폰으로 앞뒤 좌우 구석구석 찍어뒀다. 주행거리가 6천 km 남짓 된 렌터카라서 아직 새 차 티가 난다. 운전석 앞쪽 휠에 약간의 스크래치, 양 사이드미러에 생활 흠집이 나 있는 점만 빼면 괜찮다. 표면에 물방울이 군데군데 맺혀 있는 걸 보니 차가 준비되기 직전에는 항상 자동 세차기에 차를 넣고 오는 모양이다. 실내는 깨끗했다. 물티슈와 쓰레기봉투가 기어 레버 주변 수납함에 들어있었다. 앞좌석과 뒷좌석 매트는 먼지 하나 잡아내기 힘들 만큼 관리 상태가 좋았다.
내일은 이 차를 아침 일찍 끌고 나와 사진 한 번 찍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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