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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한 숟갈
9월 14일, 현대자동차에서 캐스퍼 사전계약(얼리버드 예약)이 시작됩니다. 캐스퍼 전용 웹사이트에서 본인 인증(현대자동차 통합 계정 로그인으로 대체 가능) 후 계약금을 선 결제하는 방식입니다. 정식 계약 전환은 캐스퍼가 국내에 정식 출시된 후 진행됩니다. 트림 별 가격과 색상, 인테리어, 사전계약 혜택은 나중에 자세히 공개됩니다. 시작가는 기아 레이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비쌀 것으로 예상하더군요. 2열 좌석을 비운 캐스퍼 밴(적재량 300 kg 내외로 예상)도 같이 나올 거라고 합니다. 더 알아볼 특징은 없을까요? 1. 엔진은 두 가지, 변속기는 자동 4단 캐스퍼는 기아 모닝 어반과 레이에 쓰이는 1리터 3기통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1.0 MPI)을 공유합니다. 고성능 모델인 캐스퍼 액티브에는 터보차저를..
최근 현대 캐스퍼를 향한 국내외 관심이 뜨겁습니다. 모닝 아니면 레이, 스파크뿐이던 경차 선택지가 하나 더 늘었거든요. 귀엽고 둥근 얼굴에 발랄한 색깔로 잘 꾸며서 예쁘기까지 합니다. 향후 인도와 동남아, 유럽으로 판로를 넓힐 계획이라는데요. 우리나라보다 자동차 시장 규모가 큰 일본에서 캐스퍼는 일반 소형차에 속합니다. 일본의 경차 규격을 만족시키지 못하거든요. 660 cc에 머문 엔진 배기량, 길이와 폭이 한국보다 좁고요. 도심 운행용으로는 높이 제한에 걸려서 웬만한 기계식 주차장에 차를 넣기도 힘듭니다. 일본의 경차는 우리나라랑 무엇이 다를까요? 1. 길이 3.4 m, 폭 1.48 m 넘기면 소형차 일본의 경차(경자동차) 규격은 아주 엄격하기로 유명합니다. 전장 3,400 mm, 전폭 1,480 mm..
현대 캐스퍼 티저 영상입니다. "지명 캐스퍼, 스케이트 보드 기술 캐스퍼, 유령 캐스퍼도 아님"이 인상적이네요. (출처 : 현대자동차 유튜브 채널) 오늘(1일) 현대차가 캐스퍼의 외장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기아 레이보다는 작고 모닝보다 큰 경형 SUV입니다. 처음엔 도넛처럼 생긴 LED 헤드램프, 삼각형을 채운 둥글고 긴 리어램프만 티저 이미지로 살짝 드러냈는데요. 베일 벗은 캐스퍼를 보고 나니 생각보다 귀엽고 깜찍합니다. 겉으로 봐도 베뉴보다 더 눈에 띄네요. 라바 오렌지 펄(주황색), 정글 우드 그린(쑥색)을 칠하니 잘 어울립니다. 무채색을 선호하던 분들도 캐스퍼에서는 나만의 색깔을 따로 맞출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전계약(얼리버드 예약 포함)은 캐스퍼 전용 페이지(링크)로 진행됩니다. 캐스퍼에서 더 ..
오늘(5일) 기아자동차가 더 2022 레이를 선보였습니다. 박스형 경차 레이에 새 기아 엠블럼을 더하고 일부 트림의 상품성을 보완한 연식 변경 모델입니다. 차 가격은 트림 별로 5~15만 원 인상됐습니다. 승용 일반 스탠다드·프레스티지는 5만 원(1,355만 원, 1,475만 원), 시그니처 10만 원(1,580만 원), 승용 밴은 15만 원씩 올랐어요. 뒷좌석까지 감지하는 안전벨트 착용 알림(밴은 앞좌석만), 오토라이트 컨트롤(밴은 없음)을 넣고 시그니처 트림에 운전자 주행 보조(ADAS), 스페셜 인테리어 팩을 기본화하며 안전성과 공간 활용성을 높였습니다. 차박 유행으로 거듭난 더 2022 레이의 상품성은 어떨까요? 몇 가지 살펴봤습니다. 1. 8인치 화면과 6스피커 빼고 다 채운 시그니처 트림 더 ..
오늘(23일) 기아자동차가 2022년형 모닝을 선보였습니다. 새로운 기아 엠블럼에 뒷좌석 기능성(6:4 폴딩 시트, 높이 조절식 머리 받침)을 더한 연식 변경 모델입니다. 차 가격은 트림 별로 5~40만 원 올랐습니다. 마이너스 트림 구성은 뒷좌석 6:4 폴딩 빼고 그대로군요. 승용 밴도 내장 색상이 회색에서 검은색으로 바뀌고 오토라이트 컨트롤이 추가되면서 10만 원 인상됐습니다. 내일(24일)부터 판매될 2022년형 모닝은 또 어떤 게 바뀌었을까요? 자세히 살펴봅시다. 1. ADAS 품은 시그니처 트림, 크루즈 컨트롤도 기본 기아는 2022 모닝으로 시그니처 트림에 큰 변화를 줬습니다. 전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기능이 앞차만 감지했고 후측방 충돌 경고, 후방 교차 충돌 경고만 있었거든요. 개별 품목으..
밤 12시, 그린카로 기아차 신형 모닝을 탔다. 쉐보레 스파크만큼 작은 경차다. 2시간 타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시트'다. 옆구리와 허리를 반듯이 잡아줘서 운전이 편했다. 다른 현대 기아차를 타 보면 오래 앉아있기 힘들어 운전 자세를 계속 고치게 되는데, 모닝만은 착석 느낌이 좋아 만족스럽다. 2017.11.09 - [낙서장] - 심야 드라이브 with 그린카 심야 드라이브 with 그린카 야심한 밤, 예정에 없던 드라이브를 준비한다. 지난주 코나의 감흥이 식지 않았던 탓일까... 그린카 2천원 할인쿠폰과 세븐일레븐 원정으로 열심히 모아둔 엘포인트를 박박 긁어 차를 예약했다. spoon-tea.tistory.com 운전대도 달라졌다. 3-스포크 디자인으로 모양만 바뀐 줄 알았다. 이리저리 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