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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한 숟갈
기아차가 스토닉 가솔린을 선보였다. 가격은 1,655~2,025만원. 디젤보다 딱 240만원 저렴해졌다. 이 차를 SUV로 불러야 할지 아직 잘 모르겠지만, 가성비는 티볼리보다 좋아 보인다. 6단 자동변속기가 기본인데 이 가격에 스토닉을 팔다니. 알고 보면 놀랄만한 가격은 아니다. 몸집은 프라이드에서 조금 키웠지만, 엔진은 엑센트와 똑같은 1.4리터 가솔린이다. 무단 변속기를 넣었더라면 더 저렴해질 뻔했다. 국내의 소형 SUV 평균 가격이 꽤 높아진 탓에 스토닉 가솔린의 가격이 아주 저렴해 보일 뿐이다. 지금 국내엔 스토닉 말고도 네 가지 소형 SUV가 팔리고 있다. 현대차 코나, 쌍용차 티볼리, 르노삼성 QM3, 쉐보레 트랙스가 있다. 디젤 차 QM3를 제외하면 가솔린 소형 SUV는 세 가지다. 코나는..
이달 말 기아차의 스토닉 가솔린이 출시될 예정이다. 스토닉에 1.4리터 가솔린 엔진을 집어넣은 모델이다. 관련 소식이 알려지자 온라인 반응이 뜨겁다. 지난 7월부터 판매 중인 스토닉 디젤도 가성비 끝판왕으로 인기가 좋은데, 이보다 값이 저렴한 가솔린 모델에 기대가 큰 것으로 풀이된다. 아직 정확한 내용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스토닉 가솔린은 디젤보다 200~250만원 낮은 가격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가솔린 모델의 출시는 이미 예견된 내용이다. 기아차 홈페이지에 공개된 스토닉 취급 설명서에 따르면, 정기점검 항목 중 '카파 1.4 MPI'로 표시된 부분을 찾을 수 있었다. 자연흡기 방식의 1.4리터 가솔린 엔진이 들어간다는 의미다. 이 엔진이 들어간 차는 현대차 엑센트, 판매 중단된 프라이드가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