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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한 숟갈
S21 자급제폰 구매 후 받은 포인트, 어디 쓰지? 본문
삼성닷컴에서 갤럭시 S21 플러스 자급제폰 구매 후 현금성 포인트로 4만 2천여 점을 받았다. 구글링과 네이버 검색을 거쳐 알아보니 온라인으로는 OK캐시백, 오프라인으로는 이마트, 홈플러스 같은 대형마트에서 바코드 결제로 포인트를 쓸 수 있다는 내용이 많았다.
여러 방법 중 OK캐시백 포인트로 모아쓰기를 택했다. OK캐시백 앱으로 삼성전자 합산 사용카드를 새로 만들면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를 OK캐시백 가맹점에서 바로 쓸 수 있게 된다. 배달의 민족으로 음식을 주문해 먹을 때 쓰기 좋다. 물론 11번가 같은 일부 앱처럼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가 합산되지 않을 수 있으니 확인이 필요하다.
현금처럼 좀 더 유연하게 쓸 방법이 있기는 하다. OK캐시백 포인트를 스마일캐시로 바꿔 쓰는 방법이다. 두툼/쿠폰-쇼핑 탭에서 스마일 캐시 상품권 5만 원권을 48,250점(두툼 포인트 1,750점 포함)으로 사면되는데 삼성전자 합산 사용카드 속 포인트만으로는 전환이 불가능하다. 포인트 전환-제휴포인트로 교환-컬처 캐시를 고르고 컬처랜드 앱에서 다시 스마일 캐시로 교환하는 방법이 최선이다. (단, OK캐시백-> 컬처 캐시 전환 시 1일 3만 포인트 한도로 교환 가능) 스마일 캐시로 전환 시 수수료 3%가 차감되는데 포인트 전환 지원금이 붙어서 써볼 만하다.
결과적으로 삼성전자 멤버십 3만 점을 OK캐시백과 컬처랜드를 거쳐 스마일캐시 29,700원으로 바꿨다. 수수료는 1% 수준이어서 교환비가 나쁘지 않다. 남은 OK캐시백 포인트 1만 2천여 점은 배달의 민족 앱에 물려서 쓰거나 한 번 더 스마일 캐시로 바꿔 쓰면 된다. S21 자급제폰 구매 후 포인트 쓰임새를 고민했다면 이 방법을 생각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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