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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장

주말의 낙, 배송된 택배 상자 뜯기

커피스푼 2021. 5. 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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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앞에 도착한 택배 상자들이다. 뜯을 때마다 설렌다.
문 앞에 도착한 택배 상자들이다. 뜯을 때마다 설렌다.

옥션과 G마켓, 보고(Vogo)플레이로 주문한 제품들이 문 앞에 왔다. 옥션에서 토니모리 더촉촉 그린티 인텐스 크림과 자외선 차단제(UV 마스터 퍼펙팅 선블록) 2개, G마켓에서 카밀 클래식 핸드크림 3개, 보고에서 삼성카드 링크 핫딜 특가로 산 카누 미니 시그니처 다크, 오틀리 바리스타 귀리 우유 패키지였다. 여름을 대비한 필수품에 마실거리를 샀더니 5만 원 가까이 충전돼 있던 스마일캐시가 사라졌다. 인터넷 최저가보다 싸게 샀으니 아무튼 이득이다. 문 앞에 있던 택배 박스를 안으로 가져와 하나씩 뜯어봤다.

 

화장품과 사은품이 옹기종기 잘 포장돼 있었다.
화장품과 사은품이 옹기종기 잘 포장돼 있었다.
옥션에서 산 토니모리 제품과 동봉된 사은품들.
옥션에서 산 토니모리 제품과 동봉된 사은품들.

토니모리 박스를 뜯었다. 부착된 종이테이프를 칼로 그어 뜯으니 주문서와 함께 꽉 차게 든 제품을 볼 수 있었다. 인텐스 크림은 에어캡을 흉내낸 종이 완충재로 둘러싸여 있었다. 용량은 60ml인데 상자에서 꺼낸 용기는 제법 커 보였다. 이니스프리 그린티 씨드 세럼에 덧바를 용도로 산 제품인데 발림성과 지속력이 기대된다. 원플러스 원 행사로 산 UV 마스터 퍼펙팅 선블록은 SPF 50+에 PA+++ 등급의 자외선 차단제다. 여름철 강한 자외선을 대비해 고른 제품이다. 다 합쳐 1만 원 이상 제품을 사니 사은품으로 츄미구미 꿀벽 프로폴리스를 보내줬다.

 

우체국택배로 무료배송된 상자 안에는 카밀 핸드크림 3개가 들어있었다.
우체국택배로 무료배송된 상자 안에는 카밀 핸드크림 3개가 들어있었다.
주문한 카밀 클래식 핸드크림이다. 원래는 카밀 인텐시브를 사려고 했다.
주문한 카밀 클래식 핸드크림이다. 원래는 카밀 인텐시브를 사려고 했다. 

카밀 핸드크림이 담긴 박스를 뜯었다. 100ml짜리 카밀 클래식 핸드크림 3개가 담겨 있었다. 원래 쓰던 핸드크림은 지속력이 더 좋은 카밀 인텐시브였으나 클래식 제품 3개에 우체국택배로 무료배송까지 8,900원이길래 안 고를 수가 없었다.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에서 개당 4, 5천 원 안팎에 파는 제품을 이 가격에 사다니. 정말이지 합리적인 가격이다. 조금 남아있는 카밀 인텐시브를 다 쓰고 나면 이걸 짜서 발라야겠다.

 

튼튼한 동서식품 박스에 카누와 에어캡을 두른 귀리 우유가 들어있었다.
튼튼한 동서식품 박스에 카누와 에어캡을 두른 귀리 우유가 들어있었다.
이 구성에 삼성카드로 5,900원에 사 왔다. 카누를 샀더니 귀리 우유가 덤이다.
이 구성에 삼성카드로 5,900원에 사 왔다. 카누를 샀더니 귀리 우유가 덤이다.

동서식품 박스를 뜯었다. 안에는 카누 미니시그니처 다크 25T 한 팩, 오틀리 바리스타 귀리 우유 1L 2팩이 개별 포장돼 들어있었다. 보고플레이에서 정가로 제시한 가격은 1만 9,900원인데 삼성카드 링크 핫딜가로 5,900원에 샀다. 대형마트에서 카누 한 팩만 사도 3, 4천 원 하는데 라떼로 만들어 마실 귀리 우유 1리터를 두 팩이나 받다니. 패키지 구성이 참하다. 이날 라이브 방송 알림이 뜨자마자 삼성카드 링크를 추가하고 결제했던 기억이 난다. 몇 백개 준비했다던 재고는 순식간에 동났다. 아침에는 차가운 아메리카노를, 오후에는 얼음 넣은 유리잔에 카누와 귀리 우유를 부어서 라떼로 마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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