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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한국도로공사, 범실 줄고 '5연승'

커피스푼 2017. 12. 6.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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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김천에서 한국도로공사와 GS칼텍스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세트 스코어는 3-0. 한국도로공사가 셧아웃 승리했다. GS칼텍스는 박정아를 집중 마크하는 전략을 폈지만, 범실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집중력이 떨어졌다. 한국도로공사는 세터 이효희가 정대영과 이바나, 박정아, 배유나를 적극 활용하며 꾸준히 득점했다.

 

가장 중요했던 순간은 3세트 중반이다. GS칼텍스가 4점을 앞선 상황에서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은 세터 이원정을 투입했다. 점차 볼끝이 살아나면서 공격수가 쉽게 득점을 올렸고, 웜업존에 있던 유서연도 수비에 적극 가담해 상황을 역전시켰다.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세터 한수진과 안혜진을 교차 투입해 분위기를 바꾸려 애썼지만, 듀크와 강소휘의 공격이 잇달아 좌절되며 무너졌다.

 

 

 

 

 

한국도로공사는 5연승으로 승점 3점을 보태 총 26점을 확보했다. 2위 현대건설과 승점을 5점 차로 벌렸다. 다음 경기는 12월 9일 오후 4시, 서울 장충에서 GS칼텍스와 현대건설이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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