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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한 숟갈
캐스퍼 일렉트릭과 보낸 겨울의 소소한 일상, 어떻게 몰고 있나?
캐스퍼 일렉트릭을 운행한 지 석 달이 넘었습니다. 처음 두 달은 가끔 장거리 운전 여행으로 시간을 보냈고요. 요즘 근무 시간이 부쩍 늘고 바빠져서 근교 지역 위주로 드라이브를 다니는 중입니다. 매달 평균 8, 9만 원을 내던 전기차 충전비도 당분간 6, 7만 원으로 줄겠군요. 한 달에 1,300km, 많아도 1,400km를 타던 제 카라이프에 변화가 생겼거든요. 제 출퇴근 거리는 극단적으로 짧아졌습니다. 평일에는 걸어서 10분 안팎, 주말에는 차로 20분 출퇴근하던 사무실이 지금은 한곳으로 꽂혀 버렸거든요. 우스갯소리로 걸어서 가나 차로 가나 걸리는 시간이 똑같습니다. 얼음장처럼 찬 겨울바람 안 맞으려고 차를 몰지요. 시트며 핸들 열선은 기본이고 히터도 빵빵하게 틀고 다닙니다. 전비 관리는 전혀 하지..
이 차 저 차
2025. 1. 13.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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