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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자동차 안전도 평가, BMW 520d 1위

커피스푼 2017. 12. 1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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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상위권에 든 차종 목록입니다.

 

 

오늘 국토부가 2017 자동차 안전도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올해 국내 출시된 신차 11차종을 평가한 결과, BMW 520d가 종합 점수 99.1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메르세데스-벤츠 E220d는 97.4점, 기아차 스팅어는 92.6점으로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이하 성적은 현대차 그랜저, i30, 쌍용차 G4 렉스턴, 쉐보레 크루즈, 현대차 코나, 토요타 프리우스, 혼다 CR-V, 기아차 모닝 순으로 집계됐다. 종합 안전도 등급 1등급은 8차종, 2등급은 1차종, 3등급은 2차종이다.

 

 

 

BMW 520d(99.1점)는 M 패키지가 적용된 모델로 평가를 진행했다. 충돌 안전성 100%, 보행자 안전성 92.8%, 사고 예방 안전성 92.7%로, 모든 항목에서 별 5개 만점을 받았다. 메르세데스-벤츠 E220d(97.4점)는 아방가르드 모델로 실시됐다. 충돌 안전성 97.4%, 보행자 안전성 94%, 사고 예방 안전성 90%로 BMW 520d와 별 평점이 같다. 정면충돌 중 동승석 머리 부위의 안전성이 '미흡'으로 평가된 점을 빼면 나머지 성적은 괜찮다.

 

2017 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국산차 부문으로 상위권을 차지한 차종 목록입니다.

 

 

 

 

기아차 스팅어(92.6점)는 2.0 가솔린 터보 모델로 테스트했다. 충돌 안전성은 100%로 별 5개를 받았으나, 보행자 안전성 75.2%, 사고 예방 안전성은 78.8%로 별 4개로 평가됐다. 어린이 충돌 안전성(부분 정면충돌)에서 운전석 뒷좌석으로 전달된 충격이 심했고, 제동 안전성에서도 좋은 점수를 얻지 못한 결과다. 현대차 그랜저(92.5점)는 2.4 가솔린 모델로 이뤄졌다. 충돌 안전성 100%, 보행자 안전성 74.4%, 사고 예방 안전성 79.6%로 스팅어와 별 평점이 같다. 어린이 충돌 안전성(부분 정면충돌)에서 동승석 뒷좌석 탑승객의 경추 부위 안전성이 '미흡'으로 평가된 점 등이 반영됐다. 현대차 i30(92.4점)는 1.4 가솔린 터보 모델로 진행됐다. 충돌 안전성 100%, 보행자 안전성 74.8%, 사고 예방 안전성 80%로 별 평점이 같다.

 

2017 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다른 차들은 어땠을까요?

 

 

 

쌍용차 G4 렉스턴(88.5점)은 충돌 안전성 100%, 보행자 안전성 74%, 사고 예방 안전성 62.7%로 평가됐다. 별 평점은 각각 5개, 4개, 3개다. 어린이 충돌 안전성(부분 정면충돌)에서 운전석 뒷좌석 탑승객의 가슴 부위 안전성이 '열등', 긴 제동 거리, 첨단 안전 기능이 부족한 점이 두루 반영됐다. 쉐보레 크루즈(87.1점)는 1.4 가솔린 터보 모델로 이뤄졌다. 충돌 안전성 100%, 보행자 안전성 73.2%, 사고 예방 안전성 58.7%로, 별 평점은 G4 렉스턴과 같다. 어린이 충돌 안전성(부분 정면충돌)에서 운전석 뒷좌석 탑승객의 가슴 부위 안전성이 '미흡', 긴 제동 거리, 탑승객 보호 기능이 매우 부족한 점이 고려됐다.

 

2017 코나의 자동차 안전도 평가 결과는 이렇습니다.

 

 

현대차 코나(86.6점)는 1.6 가솔린 터보 모델로 진행됐다. 충돌 안전성은 94.7%로 별 평점 5개, 보행자 안전성 66.8%, 사고 예방 안전성은 75%로 별 평점 4개다. 정면 충돌에서 동승석 탑승객의 머리 부위 안전성이 '보통', 부분 정면충돌에서 운전자의 왼쪽 아래 다리 안전성이 '보통', 어린이 충돌 안전성(부분 정면충돌)에서 뒷좌석 탑승객의 경추와 가슴 부위 안전성이 '미흡', 어린이 충돌 안전성(측면 충돌)에서 운전석 뒷좌석 탑승객의 머리 부위 안전성이 '열등'으로 평가됐다.

 

2017 프리우스의 자동차 안전도 평가 결과는 이렇습니다.

 

 

토요타 프리우스(86점)는 종합 안전도 2등급으로 판정됐다. 충돌 안전성 99%, 보행자 안전성 74%로 별 5개, 4개를 받았으나, 사고 예방 안전성은 54%로 별 2개 평점에 그쳤다. 부분 정면충돌 안전성에서 운전자의 오른쪽 아래 다리 안전성이 '보통', 어린이 충돌 안전성(부분 정면충돌)에서 뒷좌석 탑승객의 가슴 부위 안전성이 '미흡'으로 평가된 점은 코나보다 괜찮았다. 긴 제동 거리, 탑승객 보호 기능이 쉐보레 크루즈만큼 부족하다는 점이 반영됐다.

 

2017 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3등급응로 나온 차종들입니다.

 

 

혼다 CR-V(79.7점)과 기아차 모닝(77.1점)은 나란히 3등급으로 판정됐다. CR-V는 충돌 안전성 94.%, 보행자 안전성 55.2%, 사고 예방 안전성 53.3%로 별 평점이 5개, 3개, 2개 순이다. 어린이 충돌 안전성(부분 정면충돌)에서 운전석 뒷좌석 탑승객의 가슴 부위 안전성이 '미흡', 긴 제동 거리, 다리를 보호할 수 없는 보행자 안전성, 탑승객 보호 기능이 부족한 점이 두루 반영됐다.

 

 

모닝은 최하점을 받았다. 충돌 안전성 84.2%, 보행자 안전성 64%, 사고 예방 안전성 70.3%로, 별 평점은 2개, 4개, 3개 순이다. 정면충돌에서 앞좌석 탑승객의 머리 부위 안전성이 '열등', 부분 정면충돌에서 운전자의 양 다리 안전성이 '보통', 어린이 충돌 안전성(부분 정면충돌)에서 운전석 뒷좌석 탑승객의 가슴 부위 안전성이 '열등', 어린이 충돌 안전성(측면 충돌)에서 운전석 뒷좌석 탑승객의 머리 부위 안전성이 '열등', 부족한 첨단 안전 기능을 고려해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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