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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한 숟갈
기아 신형 스포티지 시승 운영 개시, HEV는 아직 본문
오늘(29일) 기아차 홈페이지에서 신형 스포티지 시승 예약을 잡았습니다. 어제까지는 RV 중 쏘렌토, 쏘렌토 HEV, 셀토스, 카니발만 고를 수 있었는데요. 오늘 낮에 보니 스포티지가 추가됐더군요. 스포티지 하이브리드(HEV)는 아직 고를 수 없었습니다. 시승 운영 중인 스포티지는 1.6 가솔린 터보와 2.0 디젤, 트림 및 품목은 시그니처 풀옵션(빌트인 캠, 크렐 사운드, 모니터링, 프리미엄, 파노라마 선루프, 스타일)이 많았습니다. 바퀴 굴림 방식은 서울 수도권 지역은 네 바퀴 굴림(4WD/AWD), 그 외 지역은 앞바퀴 굴림(2WD/FWD) 위주로 배정했더군요. 예약 후 시승 가능 일정은 빠른 곳이 8월 2일이었습니다. 각 기아차 지점에 따라 3일 단위로 시승차를 운영하는 모양이네요. 신형 스포티지에 관심 깊은 분들은 일정을 알아보셔도 되겠습니다.
신형 스포티지 시승 예약법은 간단합니다. 기아차 홈페이지-체험센터-시승 예약-회원 예약/비회원 예약 중 하나를 선택해 넘어가면 시승 예약 안내 페이지가 뜹니다. 서비스 이용 동의 팝업을 체크하고 시승 모델-RV-스포티지 선택 후 지역과 원하는 시승 거점(기아차 지점 혹은 기아차 드라이빙센터)을 고르면 되는데요. 오른쪽 지도 위에 선택한 시승 거점에서 운영 중인 스포티지 시승차의 상세 정보(트림, 선택 품목, 외장 및 내장 색상)가 자세히 나옵니다. 외장 색상은 베스타 블루, 쉐도우 매트 그레이가 흔하고 가끔 정글 우드 그린(그래비티 적용)이나 스노 화이트 펄, 팬텀 블랙도 뜨는군요. 실내 색상은 그레이가 대부분입니다.
시승 방법은 세 가지인데요. 찾아가는 시승은 당분간 운영되지 않습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높아졌기 때문이죠. 카마스터가 옆좌석에 같이 타는 동승 시승, 운전자 혼자서 시승 코스나 주변 도로를 30분 주행하는 셀프 시승만 운영됩니다. 시승 후 구매 계약서 작성을 하시겠다면 동승 시승을, 상담 대신 신형 스포티지 시승만을 원하시면 셀프 시승을 고르면 됩니다. 시승 일정 탭에서 원하는 날짜와 시간(오전 10시 혹은 오후 2시)을 고르고 '완료' 버튼을 누르면 끝납니다(비회원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 및 개인정보 처리 위탁 동의 체크, 비회원 본인 인증 필요).
스포티지 HEV는 시승차 운영 소식이 없었습니다. 8월 중 국내 미디어 시승을 마친 뒤에야 각 기아차 거점 별로 차 배정이 되겠습니다. 시승 후 2주가 지나기 전까지는 다른 기아차 모델의 예약을 잡을 수 없으니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구매를 고려 중이시라면 일반 내연기관 모델로 먼저 시승 체험해볼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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