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설탕 한 숟갈

기아 EV9, 이륜 아니면 사륜? 비교 시승 후기 본문

이 차 저 차

기아 EV9, 이륜 아니면 사륜? 비교 시승 후기

커피스푼 2023. 9. 1. 01:55
반응형

두 달 만에 기아 EV9을 다시 시승했습니다. 지난 6월 말에는 EV9 사륜(4WD), 8월 마지막 날에 EV9 이륜(2WD)을 경험했습니다. 트림 등급은 어스, 승차 정원은 6인승으로 똑같은데 선택 사양 차이가 분명해서 흥미로웠습니다. 기아 대구 황금지점의 EV9 사륜은 모든 사양을 갖춘 풀옵션 모델인데 기아 대구 강북지점의 EV9 이륜은 스타일(외장 LED 3종)만 추가된 모델이었습니다. 두 모델에 꽂힌 바퀴의 크기도 21인치(사륜)와 19인치(이륜)로 각각 달랐습니다. 세제혜택을 아우른 가격은 각각 8,931만 원, 8,003만 원입니다.

 

 

EV9 사륜은 6월 말, EV9 이륜은 8월 말에 시승했습니다.
EV9 사륜은 6월 말, EV9 이륜은 8월 말에 시승했습니다.

 

위쪽은 EV9 이륜, 아래쪽은 EV9 사륜입니다.
위쪽은 EV9 이륜, 아래쪽은 EV9 사륜입니다.

EV9 견적을 내면서 가장 고민되는 분야는 '구동 방식에 따른 전기 모터 성능'일 겁니다. 공차 중량이 1.9톤에서 2톤 안팎인 현대 팰리세이드보다 최소 0.5톤 더 무거운 대형 SUV라서 이륜으로는 일상에서 가속이 더디지 않을까를 걱정합니다. 3~4인 가족이 타고 짐이 가득한 가혹 환경에서는 EV9 이륜의 표기 출력 150 kW(204 마력), 토크 350 Nm(35.7 kgf.m)은 부족해 보이긴 합니다. 전기 모터를 앞뒤로 두른 EV9 사륜은 283 kW(385 마력) 출력과 600~700 Nm(61.2~71.4 kgf.m) 토크를 내니까 '이륜 말고 사륜'을 고르겠다고 말할지도 모릅니다.

 

 

EV9의 바탕이 된 E-GMP 플랫폼입니다(출처 : 기아 글로벌 홈페이지)
EV9의 바탕이 된 E-GMP 플랫폼입니다(출처 : 기아 글로벌 홈페이지)

내연기관차 기준으로는 옳은 결정일 수 있습니다. 대형 SUV에서 3리터 6기통 이상의 고배기량 엔진을 찾는 이유는 엔진이 2,000 rpm 이하로 천천히 도는 환경에서도 풍성한 토크로 차를 부드럽게 밀어주는 주행 감각을 얻기 위함입니다. 전기 모터, 고전압 배터리가 실린 전기차는 내연기관차의 엔진과 다른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기계적 왕복 운동, 화학적 연소 반응, 발전하는(전기를 만드는) 과정을 지속하는 전통적 개념의 자동차가 아닙니다. 고전압 배터리에 저장된 전력을 케이블로 곧장 끌고 와서 모터를 돌리니까 동력 전달, 주행 중 전력 회수, 배터리로 다시 전력을 옮기는 과정이 효율적이고 구조가 상대적으로 간단합니다. 쉽게 말해 카탈로그나 데이터 시트에 적힌 힘과 토크만으로 차를 판단하면 안 된다는 얘기입니다.

 

 

아이오닉 5와 EV6도 이륜으로 충분했습니다.
아이오닉 5와 EV6도 이륜으로 충분했습니다.

몸무게가 팰리세이드만 한 전기차 아이오닉 5, EV6처럼 뒷바퀴에만 힘을 보내는 싱글 모터 사양도 몰아보면 괜찮습니다. RC 카(무선조종 자동차)처럼 반응이 즉시 오던 초기형 전기차들은 순간적 성능에 비해 1회 충전 주행 거리가 짧은 단점이 있었습니다. 내연기관차의 선형적 주행감을 배운 지금의 전기차는 기술의 발전을 동반하며 주행 가능 거리, 전기 모터 성능을 점진적으로 늘려왔습니다. 요즘 나온 전기차를 몰아본 운전자라면 힘과 회전력이 예상보다 충분했다고 느낄 겁니다.

 

 

EV9 이륜은 운전대에 주행 모드 버튼만 들어갑니다. 터레인 모드는 EV9 사륜만 됩니다.
EV9 이륜은 운전대에 주행 모드 버튼만 들어갑니다. 터레인 모드는 EV9 사륜만 됩니다.

EV9 이륜도 그랬습니다. 에코, 노멀, 스포츠, 마이 드라이브(개별 설정) 모드로 넘어가며 바뀌는 주행 프로그램 세팅은 체감상 EV9 사륜과 비슷했습니다. 표준화된 세 가지 주행 모드 중에서 운전하기 가장 편했던 모드는 '노멀'이었습니다. 이는 두 달 전 EV9 사륜으로 경험하며 느낀 점과 같습니다. 3.5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SUV에 발이 익은 제 기준에서 에코 모드는 더 뉴 팰리세이드 3.8 가솔린처럼 가속 페달을 더 깊이 밟게 되고 스포츠 모드는 가속 페달을 밀어낸 양보다 인위적으로 출력을 높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회생 제동 모드는 레벨 0, 주행 모드를 노멀로 두니 이질감이 가장 적고 자연스러웠습니다.

 

 

EV9 이륜에 꽂혔던 19인치 바퀴입니다.
EV9 이륜에 꽂혔던 19인치 바퀴입니다.

 

EV9 사륜에 꽂혔던 21인치 바퀴입니다.
EV9 사륜에 꽂혔던 21인치 바퀴입니다.

바퀴의 구름 질감은 19인치보다 21인치가 더 좋았습니다. EV9 사륜은 적당히 단단하면서 탄력적이고 흔들림이 적은데 EV9 이륜은 상하로 더 덩실대고 좌우로 비틀대며 정차 후 출발 시 꿀렁임이 잘 느껴집니다. 21인치 휠을 감싼 미쉐린 프라이머시 투어 A/S(규격은 285/45 R21), 19인치 휠에 감긴 금호의 크루젠 EV HP71(규격은 255/60 R19)에 따른 특성 차이로 인한 느낌의 차이도 있겠지만 결정적으로 21인치 바퀴보다 19인치 바퀴가 더 무거워서 그런 게 아닐까 합니다.

 

 

EV9 사륜 21인치 모델은 사륜 19인치 모델보다 1회 충전 주행 거리가 더 깁니다.
EV9 사륜 21인치 모델은 사륜 19인치 모델보다 1회 충전 주행 거리가 더 깁니다.

EV9 제원표에서 19인치 사륜과 21인치 사륜의 공차 중량, 1회 충전 주행 거리를 살폈습니다. 6인승 기준으로 19인치 사륜은 2,570kg에 445km인데, 21인치 사륜은 2,585kg에 454km입니다.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21인치 사륜이 19인치 사륜보다 더 멀리 갑니다. 19인치 이륜이 2,405kg에 501km, 20인치 이륜이 2,410kg에 480km인 점은 일부 납득이 되는데 트레드 폭이 30mm 좁은 19인치 사륜이 21인치 사륜보다 덜 가는 점은 의심해 볼 만합니다. 바퀴가 작음에도 이를 밀어내는 저항이 뭔가 더 걸린다고 할까요?

 

 

EV9 이륜으로 시승하던 주행 구간을 모았습니다.
EV9 이륜으로 시승하던 주행 구간을 모았습니다.

둘 다 똑같은 EV9인데 구름 질감이 어쩜 이렇게 다를까요? 주행 환경이 두 달 전 당시와 똑같지 않아서 확신할 수는 없지만 정차 상태에서 U턴 회전 시 손끝으로 전해지는 감각도 달랐습니다. EV9의 21인치 바퀴는 저항감이 덜 느껴져서 에폭시 바닥의 지하주차장처럼 부드럽게 휙 도는데 19인치 바퀴는 그보다 거칠고 힘이 더 들어갑니다. EV9에서 매끈하고 안정된 주행 감각을 바란다면 21인치 휠이 좋겠다는 판단인데요. 이륜에는 21인치가 아닌 20인치 휠(제품은 금호 크루젠 EV HP71, 규격은 275/50 R20)을 옵션으로 제안합니다. 이륜 선택지에 20인치 프라이머시 투어 A/S는 안 될까요?

 

 

교통량 많은 신천대로에서 차로 유지 보조 2를 켰습니다.
교통량 많은 신천대로에서 차로 유지 보조 2를 켰습니다.

 

EV9의 운전대 림은 정전식으로 감응해서 살며시 잡아도 인식이 됩니다.
EV9의 운전대 림은 정전식으로 감응해서 살며시 잡아도 인식이 됩니다.

오전 10시. 지정체가 시작된 신천대로(대구 지역 고속화 도로)에서는 ADAS(운전자 주행 보조) 일부 기능을 켜봤습니다. 차로 유지 보조 2를 켜고 목표 속도는 30~45km/h, 차간 거리는 1단계로 맞춰서 EV9의 전장비 반응을 알아봤습니다. 차로 중앙을 따라가는 응답 지연이 비교적 짧고 앞차가 하위 차로로 빠지며 사라질 때 목표 속도로 회복하는 과정이 괜찮았습니다. 운전대 휠 그립 감지 기능은 정전식 터치로 감응하는 방식이라서 어느 위치에 손을 얹기만 해도 운전대를 잡으라는 안내가 잘 뜨지 않았습니다.

 

 

차를 멈춰 세우는 EV9의 전장비 감각은 세련미가 좀 부족했습니다.
차를 멈춰 세우는 EV9의 전장비 감각은 세련미가 좀 부족했습니다.

주행 중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낀 현상은 두 가지 정도였습니다. 앞차를 따라가는 속도가 4~5km/h로 내려가면 운전대가 좌우로 깔짝대며 좌우로 흔들댑니다. 응답 지연을 더 줄이던지, 추종 간격을 더 촘촘하게 조정하는 변화가 필요해 보였습니다. 차간거리 1단계에서 정치한 앞차를 뒤따라 멈추는 과정에서는 세련미가 부족했습니다. 시속 10km에서 0km로 감속 후 멈추면 바퀴 어딘가 '턱' 걸리는 소리와 함께 뒤뚱대며 차를 세웁니다. 브레이크 디스크와 패드의 물리적 제어보다는 모터 출력을 좀 더 정밀하게 맞추는 방향으로 개선이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1년 전 한동대에서 프로젝트로 진행했던 자율주행 딜리버리(배달) 로봇도 비슷했습니다. 무게 중심을 아무리 낮추려 노력해도 값을 제어하고 움직임을 보정하는 코드 구성이 정밀하지 않으면 뒤뚱대고 흔들림이 커져서 자세를 점잖게 만드는 시간이 길어집니다. EV9의 몇몇 ADAS 현상은 소프트웨어적으로 보완이 가능해 보이는데 해결이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자율주행 레벨 3단계 구현을 목표로 하는 EV9 GT-라인에서 답을 찾을 수 있을까요? 둘 중에 한 개 차선만 또렷한 구간도 잘 다니는 ADAS로 더 좋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V9 이륜 시승 중 기록된 주행 정보와 전비 이력입니다.
EV9 이륜 시승 중 기록된 주행 정보와 전비 이력입니다.

전비는 생각보다 잘 나옵니다. 시내 주행 비중이 많던 EV9 21인치 사륜은 섭씨 35도로 뜨거운 공기를 가르며 다닌 탓에 27분간 7.3km의 짧은 주행으로 4.5 km/kWh가 나왔습니다. 비가 잠시 멎으며 섭씨 26도로 선선해진 EV9 19인치 이륜은 44분간 14.1km를 움직일 동안 전비 6.1 km/kWh를 띄웠습니다. 10km 이하의 짧은 주행은 3.8~5.2 km/kWh, 10km 이상 30km 이하의 주행은 5.4~6 km/kWh를 띄운 이력이 보였습니다.

 

 

왼쪽은 EV9 사륜, 오른쪽은 EV9 이륜의 에너지소비효율입니다.
왼쪽은 EV9 사륜, 오른쪽은 EV9 이륜의 에너지소비효율입니다.

EV9 운전석 뒷유리에 붙는 에너지소비효율(주행거리 및 전비)은 믿을 만할까요? 우리 일상보다 가혹 조건으로 인증 시험을 거쳐 나온 기록이라서 서늘한 기운이 도는 초봄, 초가을에는 더 잘 나옵니다. 폭염과 폭우에 시달리는 여름,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에는 효율이 낮아져서 주행 가능 거리가 눈에 띄게 줄기도 합니다.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사륜 모델이 1회 충전으로 454km, 이륜 모델이 501km를 간다고 나옵니다. 차를 살살 달래듯 부드럽게 모는 운전자일수록 주행 가능 거리가 더 길게 느껴질 겁니다.

 

 

EV9 이륜은 일상용 전기 SUV로 충분합니다.
EV9 이륜은 일상용 전기 SUV로 충분합니다.

EV9에서 이륜과 사륜 둘 중에 뭐가 더 괜찮을까요? 일상에서 부드럽게 탈 일이 많다면 EV9 이륜입니다. 시승차로 EV9 사륜의 21인치 휠을 경험한 고객에게는 주행감이 다소 아쉽지만 계절에 따른 타이어 결정이 유연해집니다. 뒷바퀴 굴림이라도 계절에 맞는 타이어만 잘 골라 신기면 사계절 타이어를 신은 사륜 모델보다 제때 멈추고 잘 돕니다. 주행 프로그램 세팅은 EV9 사륜과 비슷해서 스포츠 모드로 막 달리거나 가감속을 즐기는 운전자가 아니고서는 이륜으로 충분합니다.

 

 

21인치 바퀴를 낀 EV9 사륜은 주행 질감이 매끈합니다.
21인치 바퀴를 낀 EV9 사륜은 주행 질감이 매끈합니다.

21인치 휠과 타이어로 든든해진 주행감을 더 원한다면 EV9 사륜이 좋을 겁니다. 19인치 휠로 충분할 고객은 EV9 이륜으로 만회가 되는데요. 보통의 3~4인보다 승차 인원이 더 많고 험로 주행이 빈번한 지역을 오간다면 사륜이 도움이 될지도 모릅니다. 각종 내연기관차, 전기차 경험을 잘 쌓던 운전자들이 만족하기 쉬운데요. 전기차로 EV9이 처음인 고객에게는 사륜보다 이륜을 권합니다.

 

 

EV9을 경험했음에도 내연기관차가 더 끌린다면 싼타페 혹은 쏘렌토가 접근하기 괜찮습니다.
EV9을 경험했음에도 내연기관차가 더 끌린다면 싼타페 혹은 쏘렌토가 접근하기 괜찮습니다.

저처럼 두 가지 EV9을 모두 경험한 운전자 중 일부는 다른 선택을 할지도 모릅니다. 눈에 보이는 생김새, 인포테인먼트를 포함한 상품 구성은 괜찮은데 소프트웨어 완성도는 조금 아쉬웠거든요. EV9 이륜에 사륜의 21인치 휠 타이어를 꽂을 기회를 준다면 괜찮은데 그게 아니라서 구매를 미루며 지켜보자는 방향과 그냥 익숙한 내연기관차로 나온 디 올 뉴 싼타페, 혹은 더 뉴 쏘렌토로 대안을 찾을지도 모릅니다.

 

 

EV9 이륜 6인승 실내입니다.
EV9 이륜 6인승 실내입니다.

 

EV9을 구매 고려 중이라면 이륜과 사륜 모두 경험하길 바랍니다.
EV9을 구매 고려 중이라면 이륜과 사륜 모두 경험하길 바랍니다.

차가 급하지 않은 예비 고객은 아이오닉 7까지 바라보기도 합니다. 두 EV9을 모두 몰아보면 결정이 될 줄 알았는데 오히려 고민이 깊어집니다. 올 연말 나올 거라는 EV9 GT-라인은 4월 초 서울 모빌리티 쇼에서 둘러본 적이 있지만 아직 덜 익은 자율주행 체계에 내 손과 발을 맡길 생각은 안 듭니다.

 

지금은 E-GMP 플랫폼을 공유한 전기차 중 EV9이 가장 커서 공간도 넓고 뭔가를 시도할 만한 구석이 더 많은데요. EV9을 향한 분위기는 올 상반기 품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 느낌입니다. 주변 브랜드의 신차 출시에 묻히지 않도록 이미지를 잘 다져갔으면 좋겠습니다. 향후 나올 EV9 GT-라인이 EV9을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도록 말이죠.

 

 


같이 보면 좋은 글 :

 

2023.06.30 - [이 차 저 차] - EV9 어스 사륜 6인승 시승 후기

 

EV9 어스 사륜 6인승 시승 후기

지난 27일 기아 황금지점에서 더 기아 EV9을 셀프 시승하고 왔습니다. 준비된 시승차는 어스 트림에 사륜구동(4WD), 6인승 스위블 시트, 21인치 휠,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 스타일, 듀얼 선루프,

spoon-tea.tistory.com

 

2023.08.25 - [이 차 저 차] - 기아 전기차 EV5, 니로·EV9·셀토스가 보이는 SUV

 

기아 전기차 EV5, 니로·EV9·셀토스가 보이는 SUV

기아 EV5가 공개됐습니다. EV6, EV9에 이은 세 번째 EV(기아의 전기차 브랜드) 모델입니다. 지난 3월 중국 상해에 선보인 전기차 '콘셉트 EV5'의 양산형 버전입니다. 알려진 크기는 스포티지보다 짧으

spoon-tea.tistory.com

 

2023.08.17 - [이 차 저 차] - 디 올 뉴 싼타페? 더 뉴 쏘렌토? 가격표 살펴보니

 

디 올 뉴 싼타페? 더 뉴 쏘렌토? 가격표 살펴보니

디 올 뉴 싼타페와 더 뉴 쏘렌토가 출시됐습니다. 하나는 안팎이 완전히 바뀐 5세대 싼타페(프로젝트명 MX5), 다른 하나는 부분적으로 달라진 4세대 쏘렌토(프로젝트명 MQ4 PE)입니다. 두 모델은 운

spoon-tea.tistory.com

 

2023.10.07 - [이 차 저 차] - 2024 더 뉴 쏘렌토 하이브리드 2WD 시승 후기

 

2024 더 뉴 쏘렌토 하이브리드 2WD 시승 후기

어제(6일) 2024 기아 더 뉴 쏘렌토 하이브리드를 시승했습니다. 기아 북대구 지점에서 짧게 시승한 모델은 시그니처 풀옵션 5인승 앞바퀴 굴림(2WD) 모델입니다. 색상은 외장이 볼캐닉 샌드 브라운,

spoon-tea.tistory.com

 

2023.10.05 - [이 차 저 차] - 혼다 첫 전기 SUV, 프롤로그가 중요한 이유?

 

혼다 첫 전기 SUV, 프롤로그가 중요한 이유?

지난 9월 29일 혼다가 전기차 프롤로그(Prologue)를 선보였습니다. 아이오닉 5보다 몸집이 큰 혼다의 첫 전기 SUV입니다. GM의 세 번째 전기차 플랫폼 BEV3을 공유한 모델이며, 혼다의 프리미엄 모델 어

spoon-tea.tistory.com

 

2023.09.26 - [이 차 저 차] - 2024 혼다 CR-V 하이브리드 투어링 시승 후기

 

2024 혼다 CR-V 하이브리드 투어링 시승 후기

오늘(25일) 혼다 KCC모터스 대구 전시장에서 CR-V 하이브리드를 시승했습니다. 2리터 가솔린 엔진에 전기 모터 둘, 무단 변속기를 껴 맞춘 하이브리드(HEV) SUV입니다. 힘을 앞바퀴에만 보내던 CR-V 1.5

spoon-tea.tistory.com

 

2023.09.15 - [이 차 저 차] - 2024 혼다 파일럿 엘리트 시승 후기

 

2024 혼다 파일럿 엘리트 시승 후기

9월 9일 토요일. 혼다 KCC모터스 대구 전시장을 찾아갔습니다. 화창한 주말 오전 10시 만남을 약속한 자동차는 8월 말 출시된 혼다 파일럿입니다. 4세대 모델로 안팎이 모두 바뀐 대형 SUV입니다. 3.5

spoon-tea.tistory.com

 

728x90
반응형
Comments